한국IBM과는 평생인연으로 마치 애증의 관계랄까요?

  저의 첫 직장은 IBM에서 투자한 회사였고 그다음에는 IBM에서 근무하다가 이제 IBM의 파트너를 하고 있네요…  현재 한국 IBM에는 각 부분별로 약50여 Business Partner 사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회사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저희 회사는 한국 IBM의 제품라인 중 zSeries 서버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판매가 가능한 파트너사 입니다.  그러고 보니 약 50여개 사중 3개 사 만이 가능하니까 저희회사 규모에는 걸맞지 않는 수준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벤더의 제품이나 솔루션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 제품이나 솔루션이 어떤 기술력과 서비스를 거쳐서 고객사에 전달되는지에 따라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많은 만족도의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IT서비스를 구축하기위해서는 최적의 인프라설계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선되어야 하며 이에따른 기술력이 뒷 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2년전 까지는 솔루션만 하다고 갑자기 IBM의 SP가 되면서 H/W를 취급하게 되니까 좀 더 흔해진 경우인데요… 가끔 앞 뒤 설명도 없이 서버나 솔루션의 견적요청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죠… (:

그냥 드리면 알아서 사용하시겠다는 취지라면 감사히 바로 드릴 수 있지만 제 경험상 그런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항상 꼬치꼬치 캐 물어 봅니다.   무슨 용도인지? 사용자는 얼마나 되는지? 어플리케이션 구조는 어떤지? 데이터량이나 트래픽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데이터 증가 량 등등…

그러면 보통 2가지 반응으로 돌아 옵니다. 조금 짜증을 내시면서 대강 얼버무리며 전화를 끊는 경우와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시는 경우 입니다.

네… 저희도 많이 팔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제가 저희의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개발자들이 일하는 가운데 고객들로 부터 인정받으면서 과정이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한 고객분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진정어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신만의 파트너를 가진 사람과 그저 소위 업자들만 아는 사람의 차이는 제가 볼 때 너무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일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넉두리는 그만하고 최근에 IBM에서 주장하고 있는 IT 인프라의 기본 플랫폼으로서 IBM Power system이 왜 좋은지 IBM에서 발표한 자료 몇줄 옮겨 봅니다. 

아~~ 그전에 IBM제품에 대한 저의 소견은 이렇습니다.  제가 봐도 이제 서버플랫폼에 관해서는 IBM의 독주가 시작 된것 같습니다. HP와 SUN이 프로세서 개발을 포기하면서 예견된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가시화 되고 있네요…  저같은 엔지니어출신이 보면 프로세서 뿐 아니라 전반적인 서버아키텍처나 완성도 그리고 서버의 효율성등을 곰곰히 뜯어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CIO라면 같은 가격이면 무조건 IBM서버를 쓸 것 같습니다.  Window 서버는 아직 예외지만요… (: 그래서 팔렸나?

WHY IBM Power Systems?

IBM Power Systems는 급성장하는 UNIX 운영 체제 플랫폼, IBM System p와 IBM System i를 통합 모든 AIX, Linux 및 i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플랫폼상에서 구현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하는 최적의 IT 인프라 스트럭처가 갖춰야 할 요건들이 변화하고 있으며, Power Systems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Power7+프로세서 기반 제품들을 추가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시스템의 필요성

-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요구되지만 IT예산은 70% 가까이 기존 IT환경의 운영과 유지보수에 사용 되고 있습니다.

- 엄청난 양의 정형화된 데이터와 비정형화된 데이터로 부터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IT환경은 단순하고 쉬운 경험을 통해서 얻어져야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스마터 컴퓨팅의 실현

-   비용 절감 및  IT 운영효율성 개선을 통해 제한된 IT 예산과 자원으로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IT 딜리버리 모델이 필요합니다.

제품정보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