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는 김성진입니다.

제가 IBM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솔루션하나 달랑들고 단 둘이서 사업을 시작한게 2004년이고, 비에이솔루션즈로 법인을 정식으로 시작한게 2008년 이니까 벌써 오랜전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도와주셔서 단 한번도 적자나지 않고(R&D에 좀 너무 몰입하다보니 딱 한해 적자가 났습니다.ㅎㅎㅎ) 계속 성장해온것을 생각해 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분들과 믿고 함께해 준 우리 식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일터는 2명에서 이제 22명으로 늘어난 우리 가족들과 딸린식솔들까지 전부 약60명이 넘는 식구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인생여정길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서로 종교적,정치적,신념,성격 등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한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과정이 행복해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행복한 과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신념

우리는 어떤 일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일이나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많은 솔루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거나 팔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만나지는 않습니다.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와 함께하는 여러분들도 똑 같이 사랑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소중한 인생길에서 함께 걸어가고있는 동반자이자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초대합니다 !

우리사무실은 분당 한쪽 끝의 촌 구석(와 보시면 압니다. 밭도 갈아야되고…)에 있어서 허름하고 초라합니다.  그러나 편안하고 따뜻하다고 다들 말합니다.  저희와 일하시기 전에 저희사무실에 한번 들러서 꼭 커피 한 잔 하시기  바랍니다.  김영란법 때문에  오셔서 커피도 마다 하시고 물만 드시는 공무원분도 있더군요…  저희 김영욱과장이 전문바리스타 못지않은 솜씨로 만들어 드립니다.  혹 김과장이 외출하면 제가 대신 얼렁뚱땅 만들어 드립니다.

거금을 들여 이태리에서 수입한 전문가용 머쉰입니다. 매일 딱고 조이고 기름치고….  그 옆의 그라인더 역시 깜짝 놀랄만큼 비싸 더군요… 그러나 그라인더가 또 커피맛을 엄청 좌우한다는 그 한마디에 같이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윽한 향의 커피한잔을 들고 마사지(매번 강조하지만 허접한 안마기가 아니라 의료용 전문안마기입니다)  한번 하면서 잠깐 쉬면 참 행복합니다.

사업영역

고객의 업무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DB와 밀접한 솔루션과 IT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요소인 보안 및 이중화/재해복구솔루션등을 근간으로 저희회사의 자랑인 슈퍼엔지니어들의 서비스를 통하여 솔루션의 가치를 극대화 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IT서비스를 위해 각 부분별로 필수적인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검토.검증하여서 부분별로 최고의 솔루션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한가지 하지 않는일은 SI 프로젝트입니다.  계속 외부에서 개발을 해야하는 일의 속성이 저희회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아서 창업시부터 지키고 있는 철칙입니다.   이제 새롭게 몇년간 준비했던 방산분야의 사업도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해외에서 경쟁국가들 제품과 당당히 맞붙어 이겨나가면서 힘들게 개척해 나가지만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아! 그만 됐고 도대체 어떤일을 하냐고요?  그럼 간단히 저희회사의 색깔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몇해전에 우연히 알게된 중견만화가 분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일하시는 모습과 환경을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만화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변신한 극히 일부만 제외하고는 모두 그 업을 접든가 아니면 생계가 힘들정도로 근근히 유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분야나 마찬가지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패러다임 시프트가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야중에서도 가장 변화의 폭과 범위가 넓은 분야중 하나가 IT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IT분야의 강소기업이 되기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도 고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IT솔루션이나 비지니스모델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이렇게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만화가 분들께 저희회사의 비지니스모델을 재미있게 만화로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솔루션제안의 원칙과 소신

이슈분석 및 인터뷰 시 도출된 fact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설계하고 선택합니다.  최적의 솔루션이 없으면 저희가 만들어서라도 드립니다.  특히 방산부분이 해보니까 더 그런것 같습니다.  부득이 저희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솔루션이라 할지라도 최적이 아닐 경우 검토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회사에서 제 별명이 NFS(Not For Sale) 이라고 부릅니다.  아닌건 아닌것이죠… ㅎㅎㅎ

마지막으로 홈페이지가 왜 이러냐고 궁시렁 거리는 직원도 있습니다만,  워드프레스를 가지고 만든이유는 근사한 디자인으로 실제보다 더~ 있어보이게 포장하기 보다 소통과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저희를 전달하기 위해서 블로그 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방문기를 남겨주시면 저희에게 많은 힘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