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보내며 마지막 겨울여행

올 여름에 서핑을 위해 다녀왔던 동해바다를 차분한 겨울에 다시 다녀오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부대끼며 사는 이 나라에서 사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은 전혀 한국적이지 않기 때문에  붐비지 않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계절에 갈 수 있는 시기는 한겨울밖에 없어서 매번 겨울에 동해안을 가게 됩니다. 청명한 날씨때문에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몇장 곁들여 봅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산맥을 구불거리는 도로를 넘어 가는 고생과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터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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