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업부분] 통신차단장비(Jammer)
통신차단장비 (Jammer)
저희회사가 IT가 아니라 다른 전문분야의 사업도 하고 있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이지만 저희 IT 기술을 접목시켜서 이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려고 합니다. 쉽게말하면 각종 무선통신을 차단하는 장치입니다.
아주 쉽게 이해하시기는 휴대폰이 울리지 않도록 전파를 차단해 버리는 장비인거죠… 물론 그런용도로 사용하기위한 소형모델도 있지만 저희는 이런민수용은 국내에서 불법장비라서 민간에 판매는 하지않습니다. 원래 목적은 테러리스트들이 폭탄을 휴대폰이나 무선통신기기등을 기폭장치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지역을 통과할때 이러한 무선차단장치를 작동시키면서 이동하면 기폭신호를 보내도 폭탄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즉, 사람을 살리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렇게 원격지에서 폭발시킬 수 있도록 만든 정체불명의 폭발물을 RCIED(Remote Controll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라고 부릅니다.
옆의 사진은 2005년 바그다드에서 발견된 폭탄으로 대전차지뢰와 포탄 4개를 하나로 묶어서 만든 폭탄입니다. 대전차지뢰에 포탄 4개면 어느정도 위력인지 군대근처에 갔다오시기만 해도 눈치 채셨겠죠…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이라크전에서 미군사망자의 63%가 RCIED에 의한 것이며, 2003년~2007년까지 연합군 사상자 3070명 중 41%에 해당하는 1257명이 이것 때문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사전에 발견된 폭탄을 원격으로 폭발시키는 장면인데요, 그 위력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오른쪽과 아래의 사진은 2007년 9월 7일 이라크의 알 안바르(Al Anbar)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두 장의 사진은 같은 차량으로 약 300~500파운드 급의 RCIED 폭발에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우 큰 폭발임에도 놀랍게도 모든 승무원들은 살았고 무사히 탈출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MRAP(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이라는 특수장갑차량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도입가격이 대당 약 50만달러이상으로 매우 비쌀 뿐 만 아니라 또한 차체의 높이와 무게(약10톤~20톤) 때문에 기동력과 주행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MRAP의 도입 이후 이라크 전에서 폭탄테러로 인한 미군의 사망자는 80%나 감소되는 큰 효과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MRAP의 출현으로 테러리스트들의 전술이 변화하기 시작하여서 기존의 MRAP의 장갑으로는 막기 힘든 성형 작약탄의 일종인 EFP(Explosive Formed Penetrator 자가단조탄)등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차세대 MRAP II 의 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전쟁인거죠…
기본적으로 이러한의 공격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MRAP와 같은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조직이 이러한 장비를 구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또한 민간인의 경우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최선의 방법은 각종 보호장비와 함께 RCIED의 폭발을 차단할 수 있는 검증된 고성능의 Jammer를 반드시 장착하여 운용해야 합니다.
왼쪽의 사진과 같이 현재 미군들은 미군들만이 사용하는 Jammer를 거액을 들여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나라에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비의 특성 상 판매 할 수 없겠죠?
우리나라도 해외파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군의 안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장비는 꼭 지급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해외파병부대에서 필요할 때 마다 미군들에게 빌려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당당한 우리 군의 위상을 위해 하나 기증할까 생각중입니다. 미군장비보다 더 성능 좋게 만들어서 미군들이 우리장비를 빌려가는 날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ㅎㅎㅎ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별도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