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을 이끌고 미국땅을 밟다

 천성적으로 집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미적미적거리다 보니 어느새 애들은 다 커버리고 조금만 더 크면 같이 여행도 가주지 않을 것 같고 해서 어렵게 출발한 여행… 여행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마님이 그렇게 원하던 유럽을 무시하고 (비싸니까…(:) 지겹게 가던 나성에 가는 표를 덜컥…  여보! 다음에 꼭 유럽갑시다… 하도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기를 탔더니 모두 파죽음이 되어서 LA 동생집에서 이틀간 멀미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바람에 모든일정...
Read More →

나의 버킷리스트(김성진)

아주 어릴적 유치원에서 찰흙으로 인형을 만들때가 엇그제 같은데 눈을 한두번 깜박거리고 나니 지금의 나이가 되어있다. 앞으로 눈을 또 두번만 깜박거리고 나면 과연 어떤모습으로 서있을까?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라는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들 중 몇가지를 떠올리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