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강아지는 복슬강아지

5주된 사랑이를 주택으로 이사하자마자 짐도 다 정리 하지 않은채 애들이 졸라서 엄청 먼거리(거의 강원도부근)를 가서 데리고 온것이 벌써 1년반이 되어간다… 아직 얼굴에 애기티가 있지만 이제 다 커버린 사랑이는 우리집에서 특이한 존재다…  일단 나는 강아지가 귀엽기만 하지 예쁠줄은 몰랐다…  오산이었다…  생긴거나 하는짓이나 엄청이쁘다…  사랑이가 온 뒤 내 카메라에 가장 많이 찍힌것은 애들이 아니라 사랑이니까… 이제 16개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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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작년가을에 열렸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에 친구와 갔다가 외벽에 크게 붙여놓은 이 사진을 보고서 너무 귀엽다는 생각만 하고 그냥 전시관으로 들어갔었는데 나중에 이 사진의 사연을 알고나서 눈물이 살짝 눈가에 맺혔던 기억이 납니다. 이 둘은 어린 원숭이 인데 둘다 엄마가 죽고 고아가 된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존재란 그런가 봅니다…  밉던 곱던 내 삶속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존재이자 큰 힘이되어주기도 하고 힘들게도 할 수 있는 존재.  아무리 재미없는 일도 친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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