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김영욱과장이 몇날이나 풀매기, 곡괭이질 끝에 밭을 고르고 드디어 배추와 무를 심었네요…  원조 농부 고명수이사의 지휘아래 김경용차장과 셋이서…  저는 다행히 계속 손님이 오셔서 미팅 하느라 ㅋㅋㅋ.

 아이고 허리야~~~  하늘 한번 보고…  김과장, 프로그램 짜는게 더 쉽지 않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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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250포기 무우 100개?  이게 다 크면 밭이 꽉 차겠네요…   BA SOLUTIONS 의 의미는 BBQ & Agriculture 라고 어떤 분이 정확히 지적해 주셨는데 인정합니다~~  

 옥수수는 심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머 사먹는게 훨씬 싸지만 바로 따서 삶은 옥수수의 맛을 처음 느껴 보았었습니다.  내년에는 옥수수를 엄청 많이 심을 껍니다.

 농부의 꿈은 오늘도 익어 갑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추석지나고 고구마 심어놓은거 다 캐야 하는데 고구마는 제가 심었지만 먼저 캐가는 사람이 임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