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싶은것들

울림

마음속에 울림이 있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공허한 스피커의 울림과는 다른 영혼과 영혼의 공명을 통해 맑게 전달되는 그런 사람… 내가 그런 사람이 먼저 되야겠다…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사람보다는 정제된 소리만 전달해 주는 스피커가 더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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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서핑의 세계로…

서핑의 매력…  무슨일인지 갑자기 서핑을 하고 싶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직 거친 파도가 있을때에 즐길 수 있다는 묘한 스포츠… 꼭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일 없이 아~주 안전하게 늙어 갈 수는 있겠지만 무슨 잼…  나의 신념에 도전하고 나의 일에 도전하고 나의 삶에 도전해 보리라…  엄청나게 큰 파도를 찾아가서 그 파도의 터널을 통과하는 프로서퍼들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는 그 무엇…  각설하고 그래서 올해 여름에 동해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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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

새벽에 오랜만에 성남에 있는 사랑마루에서 배식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일… 오늘은 서울역전에서 무료배식하는 단체의 메뉴가 돼지불고기(?)인지 두루치기인지 라서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조금 적게 방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 메뉴도 오늘 꽤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고기메뉴가 아쉬우셨나 봅니다. 오늘은 약250분 정도 오신것 같다고 하는데 평소보다 10% 정도밖에 줄지 않았음에도 설겆이통에 밀려드는 식판이 너무 여유롭게 들어와서 이전과는 달리 정말 여유롭게 여기저기 눈여겨 보기도 하고 식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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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그리고 자작스피커 도전기

밤늦게 일하다 무심코 바라본 어둠속에서 뜻밖의 첫 눈이 나를 미소짓게 만든다.  하늘에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내려오는 것을 내가 태어나서 난생 처음 본 것이라면 나는 어떤 반응을 할까?  아마도 “이건뭐지?” 라고 하지 않을까?  ㅎㅎㅎ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은 연락주시면 스타벅스커피교환권을  쏴 드리겠습니다. 언젠가 부터 눈물이 많아졌다. 창피하게~~  누군가는 갱년기라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내 몸은 내가 더 잘안다… 노안은 왔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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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가 공항에 마중나온다는 오키나와

동유럽 여행기 2탄은 어디로 갔는지 우적우적 씹어드시고… 뜬금없이 오키나와 여행기로 찾아왔습니다! (짠!) 이번여행은 새로 저희 가족으로 편입한 김서현(19개월, 말띠, 진상) 군과 환갑(1년전에..)을 맞으신 장모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기내식 따윈 사랑이(개님)나 줘버린듯 물 이외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 제주항공 뱅기를 타고 2시간을 날아 나하 공항에 도착! 두근대는 마음으로 입국심사장으로 뛰어갔으나 기다리고있던건 배배꼬인 대장마냥 긴 줄…(!!) 비행기 타고 온 시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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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하루 사랑이와…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김현준대리입니다. 아직은 회사에 적응하고 있는 중 점심먹고 잠시 사랑이와 시간은 보냈습니다. 우리회사 마스코트인 사랑이 ~ 문 앞에 있길래 열어 줬더니 후다닥 나가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요렇게 있다가도 제가 가까이 다가가면 누워버립니다. (서열이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눈치는 빠르네요) 쓰담쓰담 ~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우와앙~ 짜~안~ 언젠가는 반갑게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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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에이에 일어나고 있는 일..

안녕하세요 쩌리 이수련과장입니다. 최근에 회사에 쇠파이프가 널려있더니 이상하게 큰 택배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가령 돌덩이..라던가 혹은 돌덩이..라던지 또는 돌….. 뭐에 쓰려나 했는데.. 아.. 사장님..-.,- 골프장을 만들고 계십니다. 저도 연습장을 많이 다녀봐서 아는데..  여기는 수평이 안맞아서 몇번치다가 곧 비닐하우스가 될것 같습니다만.. 더운날 아침부터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 의미없는 작업에 동원되고 있는 수요일부터 출근하고 있는 김현준 대리의 옆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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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년째 되는 날

충성… 오늘이 비에이솔루션즈에 입사한지 만 1년차 되는 날입니다. 회사 식구들과 이제는 어색함도 없어졌고 어느 정도 개성도 파악되었으나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네요… 저와 의견이 달라서 언잖은 일이 있었거나 또 제가 빨리 달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서둘러서 힘들게 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동료들의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참 많은 회사입니다. 모든 일에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이라면요… 저를 받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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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또 다른 시각 2015년 6월 21일

몇가지 빠진 사진이 있었네요… 거의 4-5년을 마님과 같이 사진질을 하다보니 이제는 혼자 가는 것이 어색해 졌습니다. 마님이 항상 챙겨오던 약간의 차와 음식도 없고 심지어 물도 없고… 심지어 부부가 함께 와서 사진찍은 우리 부부와 비슷한 분들도 보이더군요. 입구에서 고사목, 원래는 흑백을 목적으로 찍었는데 컬러도 괜찮네요. 시원해요. 무었을 어떻게 찍은 걸까요? 역시 무슨 꽃인지 몰라요. 이 수목원에 딱 한그루밖에 못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능소화 입니다.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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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닐은 물향기 수목원(6/21)

저는 아침에 활동하기를 좋아하는데, 이런 곳은 빨라 봤자 아침9시에 문을 엽니다. 요즘 같은 날이면 9시면 해가 중천에 떠서 그다지 빛이 좋지 않죠. 마님이 시험때문에 바쁜 6월 21일 혼자 카메라를 들고 나와 몇장 눌렀습니다. 다만, 링플레시의 밧데리가 방전되어 8년된 카메라에 ISO를 높여서 노이즈가 지글지글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점은 오래만애 혼자 나온 터라 꽃이름을 적는 것을 잊었습니다. ㅎㅎ 수목원 입구에 있는 꽃인데… 아래는 모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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